홍성군에서는 7일 오후 축산인들이 모여 '홍성군 축산발전방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장 손세희 씨는 “현재 축산업의 현실은 정부의 농업 포기 정책과 대기업의 농장 진출 확대로 농가의 존폐위기에 있다. 또한, 축사의 노후화 및 낙후시설과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축산농가의 고령화되어있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아울러 구제역, 소화기, 호흡기질병 등의 문제와 도시화, 귀농, 귀촌, 레저문화의 다양화 등으로 전에 없이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축산업이 처한 현실을 말했다. ⓒ신영근 2017.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