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앞서 기자들에게 "청와대에서 일방적으로 문건을 공개하는데, 그걸 방송에 생중계하는 걸 보며 저는 참 경악했다. 야당이나 학자들의 비판은 거의 보도도 않는 게 너무 안타깝고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1야당 대표가 수해현장에 가서 봉사 활동을 하는 건 상징적 의미가 있는 거다. 그런데 일부 기사를 보면 이게 스트레이트 기사인지 아니면 무슨 흠집 잡는 기사인지 이해가 안 갔다”며 언론보도에 불만을 토로했다. ⓒ유성호 2017.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