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화 연대’는 변호사이며 서산태안 환경운동연합 남현우 상임의장이 낭독한 출범 기자회견문을 통해 “서산시의 환경오염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우리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지금까지 태로를 봤을 때는 그렇지 않다고 보인다. 서산시와 시장이 적극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겠다면, 이제 시민들이 나서려고 한다.”며 “오늘 25개 단체 대표자들이 모여 우리 지역의 범시민사회 대책 기구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환경 파괴시설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서산시민사회연대’에 결성에 합의했다.”라고 ‘백지화 연대’ 결성 배경을 설명했다. ⓒ신영근 2017.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