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집무실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나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주가조작 사건 의혹에 대해 “김경준씨는 진상 규명 의지를 분명히 갖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우리 적폐청산위원회를 비롯해 또 많은 의원들이 이 문제에 대한 진상을 밝히는데 노력하겠지만, 결론적으로 김경준씨가 갖고 있는 스모킹 건이 나와야 할 것이다. 계속 설득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7.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