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뉴 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올리버 스톤 감독이 지난 정부의 블랙리스트와 영화제를 둘러싼 외압에 대해 "이승만 대통령 때부터의 상황을 보더라도 그렇고, 박근혜 정부도 강하게 제약을 했던 정부였다"며 "억압보다는 표현의 자유를 강조하는 쪽으로 바뀌었으면 좋았겠고 표현의 자유가 더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7.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