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살기좋은 희망마을로 선정된 은하면 대천마을 주민들은 점점 침체되고 있는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주민주도의 첫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이후 객지에 있는 자식들도 부모님과 함께 성금을 내고 적극 동참해 2016년 두 번째 축제에는 마을주민들과 출향인들이 함께 하는 축제로 발전했다. 마을 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인 3명의 주민을 제외한 마을 주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전형적인 주민주도축제라 할 수 있다. ⓒ이은주 201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