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3부 이진동 부장검사가 17일 오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경찰 살수차에 맞아 사망한 고 백남기 농민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2015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 집회 진압과정에서 고 백남기 농민을 경찰 살수차로 직사 살수하여 두개골 골절 등으로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제4기동단장(총경), 살수요원 2명 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권우성 201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