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6일 자신을 비판한 당내 일부 의원에 강경한 어조로 대응하며 반격에 나섰다. 독일-이스라엘 방문 중인 안 대표는 현지시각으로 새벽 5시 20분께 본인 SNS 계정을 통해 "이번 행위는 논리로나 형식으로나 정상적 문제 제기의 범위를 넘는 것"이라며 "당대표는 무슨 말을 해도 듣고 앉아있는 존재가 아니다. 끝까지 같이 못 할 분이 있더라도 반패권의 길을 가겠다"고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안철수 당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201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