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영정 앞에서 무너진 엄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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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영정 앞에서 무너진 엄마아빠
세월호 미수습자 박영인 학생의 부모인 박정순, 김선화씨가 18일 오전 목포신항에서 열린 세월호 미수습자 합동 추모식에서 아들의 영정 앞에 헌화한 뒤 오열하고 있다. ⓒ남소연 2017.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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