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근 상생문화연구소 연구원은 「환단고기에서 道와 帝의 관계: 삼신일체상제와 도의 관계를 중심으로」 발표에서 “‘환단고기’에서는 삼신일체의 도가 하늘에 있으면 삼신일체의 상제(上帝)가 되고, 삼신일체의 도가 땅에 있으면 삼신일체의 삼환(三韓)이 되며, 삼신일체의 도가 사람에 있으면 삼진(三眞)이 된다”며 “삼신일체의 도에 의해 상제와 삼한과 삼진이 하나로 통섭되는 것이다. 이 세 가지는 작용의 측면에서 이름만 달리하는 것일 뿐, 본질의 측면에서는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조우성 2017.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