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용과도전 조찬세미나에 초청된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외상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하기 앞서 참석 의원들과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해군참모총장 출신의 김성찬 자유한국당 의원(왼쪽 뒤)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이 센터장이 '앉은 자세'를 뿌리치고 벌떡 일어나자 김성찬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앉을 것을 권했다. 다시 자리에 앉은 이 센터장의 표정이 굳은 걸 아는 듯, 김성찬 의원이 이 센터장의 어깨를 토닥이고 있다.
ⓒ남소연 2017.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