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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쓰레기 매립지에 있는 빈민촌 카테우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랜드필 하모니>(2015)의 실제 주인공들이 내한했다. 버려진 깡통과 페트병으로 바이올린과 첼로를 만들어 음악을 들려주는 ‘카테우라 재활용 오케스트라’가 바로 그들이었다. 9월 17일 광화문광장에서는 435개 학생 오케스트라의 대표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1000인의 오케스트라’ 협연이 성사됐다. ⓒ이규승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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