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오갈 KTX에 올라 올림픽 준비가 잘 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했다. 문 대통령이 시민들과 함께 탑승한 KTX는 대통령 전용 고속열차인 일명 '트레인1'. 2010년에 도입된 객차 8량짜리 KTX로 이날 행사는 대통령 회의실을 겸한 대통령 전용공간에서 이뤄졌다. 청와대는 대통령 전용열차가 도입된 1979년 이후 일반 시민과 기자들이 함께 오른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017.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