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테이프로 가린 '노란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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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테이프로 가린 '노란리본'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가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000미터 예선전에 출전하고 있다. 김 선수 헬멧에 붙은 세월호참사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노란리본을 검은테이프로 가린 채 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희훈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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