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당시 경찰이 시민을 향해 첫 실탄을 발포한 현장에 인권현장 바닥 동판이 설치됐다.
서울시는 4.19 혁명 58주년에 맞춰 16일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광장 바닥에 국가 폭력에 대한 저항을 상징하는 동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근현대 흐름 속에서 자행되었던 인권 탄압과 이에 맞서 저항했던 인권 수호의 생생한 역사를 품고 있는 곳에 황동으로 만든 바닥 동판을 설치해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인권 현장 표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성호 2018.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