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여의도 국회 잔디밭으로 진입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최저임금을 실질적으로 삭감하는 산입범위 확대 개악’을 저지하겠다며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악은 정기상여금은 물론 식비, 숙박비까지 최저임금에 포함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최저임금이 1만원이 되어도 8천원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올려봤자 소용없게 만드는 줬다 뺏는 최저임금 삭감법’이라고 주장했다. ⓒ이희훈 2018.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