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이요? 좋아하죠! 과찬이고…. 팬들께서 저를 기분 좋으라고 불러주시는 애칭이, 저는 너무 좋아요. 제가 제 입으로 얘기는 직접 하지 못하지만, 속으론 너무 좋거든요. 꽃이라고 하시는 게, 저에 대해 ‘너무너무’ 미화시킨 애칭이라서…. (웃음) 그런 얘기를 듣고 싫어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들을 때마다 손사래를 치지만, 항상 그 말이 힘이 돼요. 그래서 그렇게 불러주시는 팬들게 감사한 마음이라는 걸 전하고 싶어요.” ⓒ곽우신 2018.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