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옛날에는 차비 하려고 모아 둔 동전까지 긁어 모아서 술을 마시고 한 두 시간 걸어서 집까지 걸어 올 정도로 술을 즐겼는데, 요즘은 밤에 일체 어디 안 나가. 요즘은 술을 먹다 보면 내가 너무 괴로워”라며 “요즘은 연극하는 후배들이 만나면 맨날 괴롭다는 거야. 내가 술 먹다가 스트레스 받아 일찍 죽겠어. 내가 해결해 줄 수 없는 문제를 들으면 스트레스 받아 안 되겠어. 오히려 내가 더 괴로운거야”라고 웃으며 말했다. ⓒ조우성 201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