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1987년 고(故) 서울대생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사인을 단순 쇼크사로 은폐하려 한 강민창 전 내무부 치안본부장이 지난 6일 오후 11시40분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6세. 강 전 본부장의 장례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1987년 1월 19일 강 전 본부장이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모습. 2018.7.9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201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