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금융소비자단체연대회의(금융소비자연대회의) 출범기자회견이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금융정의연대, 민변, 빚쟁이유니온, 주빌리은행, 참여연대,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7개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가계부채 문제 해결, 채무자 권리 보장 입법 및 도산제도 개선, 은산분리 규제 완화 저지 활동, 금융감독체계 개편과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촉구 활동 등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가계부채 폭탄 제거'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권우성 2018.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