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발표회에서 "입금 전후가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 맡은 배역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느냐"라는 한 기자의 질문을 받은 뒤 "입금이 되면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캐릭터에 맞는 옷을 입으려고 노력한다"라며 재치있는 대답을 하고 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이정민 2018.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