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을 하는 도중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판을 하자 나경원 원내대표가 심각한 표정으로 일어나 동료 의원들에게 본회의장에서 나오라고 손짓하고 있다. 이후 나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 대다수는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윤 의원은 나 원내대표를 찾으며 "여기 계신가 모르겠는데 나경원 원내대표님께 묻겠습니다. 정말 이 말이 사실입니까? 공정한 선거제도가 만들어 지면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돼서 반대한다고 하신 것이 정말 사실입니까?"라고 발언했다. ⓒ이희훈 2019.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