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가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모두발언을 마친 후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다른 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부분에 대해서는 저의 의도가 어떻든 간에 해당되시는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금강산 피격 사건은 통과의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하면 나라 망한다'는 등의 글이 알려지며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남소연 2019.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