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5일 오전 광화문광장에 47일 동안 불법설치된 대한애국당(현 우리공화당) 농성천막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 500여명과 용역업체 직원 400여명을 투입해 행정대집행(강제철거)을 실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조원진 대표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성조기로 얼굴을 가린 대한애국당원이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항의하고 있다. 대한애국당은 지난 5월 10일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 도중 발생한 사망자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광화문광장에 기습적으로 천막을 설치해 농성을 벌여왔다. ⓒ권우성 2019.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