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하 전 KTX 승무지부장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나 고 노회찬 의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전 지부장은 “매해 국정감사에서도 저희 해고 승무원들 문제가 제기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셨다”라며 “막연한 권력자로 느껴졌던 국회의원이 우리와 함께 싸운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뒷배를 얻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추도식 때 '삼촌 같았던 분'이라고 표현했다. 노회찬 의원님은 남달랐다”고 회상했다. ⓒ유성호 2019.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