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장신 공격수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처음으로 벤투호에 승선했다.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고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발렌시아)도 축구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 참가할 소집 선수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은 태극전사 유니폼을 입을 김신욱(왼쪽)과 성인 대표팀에 재승선한 이강인. ⓒ연합뉴스 201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