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의장석을 에워싸고 농성에 돌입한 가운데,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같은 당 김삼화, 최도자 의원에게 다가가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다. 권 의원은 이날 상정된 공수처법과 별도의 수정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함께 발의한 권은희 의원의 수정안을 포함해 4+1 협의체가 마련해 27일 본회의에 상정된 공수처법도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남소연 201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