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25일 서울 용산구 청사에 근무하는 현역 간부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간부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가족과 함께 식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함께 식사한 가족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이날 해당 간부가 근무하는 층과 지하 1층, 10층 등을 소독하고 있다. 국방부는 직원들에게 해당 층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통보했다. 사진은 국방부 신청사 지하 1층 출입구 소독 장면. ⓒ연합뉴스 202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