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신도 간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어겨 서울시가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담임목사 전광훈, 구속중)에서 29일 오전 주일연합예배가 강행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와 성북구청 직원 100여명, 경찰 400여명이 배치되었으나 교회 출입을 봉쇄하지는 않았다. 신도들이 한 방송사 카메라 취재진의 촬영을 거칠게 방해하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카메라 삼각대를 든 취재진이 급히 몸을 피하고 있다. ⓒ권우성 202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