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열린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수도 서울이 전혀 예상치 못하게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하게 됐다"라며 "당의 일원으로서 서울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향후 당 소속 고위공직자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 차원의 깊은 성찰과 대책이 필요하다"라고도 주문했다. ⓒ남소연 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