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교통사고로 지난 22일 오후 미국 애틀랜타로 떠난 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에런 브룩스가 기도와 위로로 힘을 준 KIA 구단과 한국의 야구팬들에게 23일 감사 인사를 전했다. 브룩스는 KIA 구단이 브룩스 가족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만든 영상을 트위터 계정에 올리고 "기아 구단과 열린 마음으로 나와 가족을 맞아준 한국의 모든 이들을 사랑한다"고 썼다. 사진은 KIA 구단이 유튜브 계정에 올린 '브룩스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영상 ⓒKIA 타이거즈 유튜브 채널 캡처 202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