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성들이 군경에 의해 성폭행을 당하고 있지만, 유엔여성기구(UN Women)는 이를 계속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유엔여성기구는 제발 못 본 척하세요." 미얀마 민주화 세력이 만든 민족통합정부(NUG)의 차관 에이 띤자 마웅(Ei Thinzar Maung)의 1인 시위 모습. 그는 최근 큰 반향을 일으킨 한 미얀마 청년의 피켓 문구를 차용해 미얀마 상황에 소극적인 UN 등 국제사회를 역설적으로 비판했다. ⓒ페이스북 'Myanmar Today' 2021.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