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동 작가는 인천원로작가회 회원으로, 60여 년 세월을 그림과 함께했다. 서양화 전공 후 1994년부터 현재까지 12회에 걸친 개인전을 연 노장이다. 70여 회에 이르는 그룹전과 교류전에 참여하며 작품 무대를 넓혔다. 인천교구 가톨릭미술가회 회원이기도 한 그는 1600여 장에 달하는 성화를 그린 화가로도 유명하다. 성경 필사 노트에 빼꼭하게 그려진 작품을 다시 유화로 완성하는 작업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임학현 포토그래퍼 202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