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희 황제(순종) 장례일(인산일)을 기해 일어난 6.10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주도한 권오설 선생(1897~1930, 건국훈장 독립장(2005))의 묘소(경북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고인은 6.10만세운동 직전 체포되어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1930년 4월 17일 고문후유증으로 순국했으며, 2008년 4월 14일 고인의 묘에서는 철관이 발견되었다. 현재 철관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다. ⓒ권우성 202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