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임시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해군 한산도함에 전남 진도군 도서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기위해 오르고 있다. 섬 주민들은 해군이 제공한 고속단정으로 이동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부터 한산도함을 활용해 백신 접종이 어려운 낙도 및 무의도 25개 지역에서 3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한산도함은 교육·훈련을 목적으로 건조된 4천500t급 함정으로 국내 군함 가운데 최대규모의 의무실과 병상을 갖췄다. ⓒ연합뉴스 20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