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 진보당 서울시당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 제2청사앞에서 '오세훈 자가진단키트' 구매관련 시민감사청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표 청구인 자격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한 오인환 위원장은 자가진단키트 구매과정에서 사전심의가 없었고, 계약서도 쓰지 않는 등 기금사용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1인 시위를 제외한 행사와 집회가 금지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라 '나홀로 기자회견'으로 진행됐다. ⓒ권우성 202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