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본래 나주에 있던 출장소를 1920년에 목포로 옮긴 것이며 건물은 1921년에 신축한 것이다. 해방 이후 1989년까지 해군이 사용하다가 부대가 옮겨가면서 1999년까지 약 10년간 빈 건물로 방치하여 철거 위기를 맞기도 했다. 식민지 수탈의 역사를 증명하는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해 달라는 시민사회와 학계의 요구에 따라 내부 보수를 거쳐 2006년도부터 근대 역사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 건물 앞 안내문 요약
ⓒ이준호 2021.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