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비상행동, 청소년기후행동, 종교환경회의 등 전국 437개 시민환경단체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YWCA연합회에서 탈핵비상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찬핵진영이 탈핵때문에 전력 대란과 정전위기에 놓여 있다는 공포를 조장하며, 돌입해 본 적도 없는 탈핵을 범인으로 만들고자 혈안'이라며, '기후위기를 해결할 대안이 핵발전이라는 혹세무민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태롭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회견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권우성 202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