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4강전 잉글랜드 대 덴마크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은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가운데·28)이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이날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 케인의 페널티킥 결승 골을 앞세워 2-1 승리했다. 이로써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에 오른 잉글랜드는 5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이탈리아와 맞붙는다. ⓒ연합뉴스 202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