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규모가 전국 누적 561명으로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는 전날에만 종사자 92명 등 100명이 추가됐다. 561명 가운데 500명이 서울시, 나머지 61명은 다른 시·도 등록 환자다. 현재 이 시장과 관련해 검사받은 2만2천158명 가운데 양성은 561명, 음성이 1만9천936명이다. 나머지 1천66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서 집단감염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시장 모습. ⓒ연합뉴스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