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사전선거가 4, 5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5일 17시경 서울 용산역은 사전투표로 대합실이 북새통을 이뤄졌다. 관내 용산구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열차 승하차, 환승 등 열차, 전철 이용자들도 관외 투표소를 이용하느라 두 개의 긴 줄이 대합실에 이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 19시 집계기준, 총 선거인수 4천419만7천692명 중 1천533만2천972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34.6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성진 202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