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철 교육부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촉구 기자회견’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앞에서 교수노조, 대학노조, 대학민주화를위한대학생연석회의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한국풀브라이트 동문회장 재임 시절 후보자의 딸과 아들이 장학금을 지원받은 것도 모자라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까지 온 가족이 장학금을 지원받아 ‘장학금 사유화’ 한 것을 비롯해 각종 의혹이 제기된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은 교육부 장관으로 부적격이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권우성 202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