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앞에서 ‘한미연합 전쟁연습 을지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중단 촉구 기자회견’이 평통사(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주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22일부터 9월 1일까지 국가총력전 형태로 시행되는 이번 연습은 2018년 판문점선언 이후 중단되었던 대규모 실기동 훈련이 재개되고, 반격작전을 통한 북한에 대한 무력 점령까지 포함하는 공세적 성격이 강화’되었으며,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고, 대만문제에 주한미군과 한국군을 동원하기 위한 훈련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권우성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