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은 2014년 9월 26일 43명의 학생들이 실종된 이후 아흔 다섯 번째 26일이었다. 실종자 가족들과 시민들은 매달 26일에 모여 실종자들의 생환을 간절히 바라며 시위한다. 그들의 외치는 구호는 "산 채로 끌려갔으니, 제발 살아있으라! ¡Vivos se los llevaron!, ¡Vivo los queremos!"로 한결같다. 당일 아들의 사진을 들고 나온 한 어머니가 빗속 차가운 일기 가운데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Imagen 뉴스 202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