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권익위원회 특별감사 기간을 2차 재연장하기로 한 감사원에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도중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이날 전 국가권익위원장은 감사 기간 추가 연장에 대해 “직원을 매개로 위원장을 압박해 사퇴할 때까지 감사를 계속하겠다는 것이다”며 “감사원은 권익위에 대한 불법 감사를 중단하고, 공정성과 중립성이라는 감사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해달라”고 말했다. ⓒ유성호 202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