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천리안위성 2A가 찍은 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그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다. 난마돌이 한반도에 가장 근접하는 때는 19일 0시와 오전 사이로 전망되며 영남 해안과 동해상에는 강풍이 불고 최고 파고 10m를 넘는 풍랑이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은 16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860㎞ 해상을 지나 북서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55hPa(헥토파스칼)이고 최대풍속은 40㎧로 강도는 '강'으로 분류된다. 2022.9.16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202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