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지난 8월부터 두 달에 걸쳐 진행된 감사원의 특정감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전 위원장은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의뢰는 임기가 정해진 국민권익위원장을 사퇴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명백한 정치탄압이자 불법 직권남용’이라며, ‘감사원이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고 자행해 온 사퇴압박 표적감사, 불법감사에 대해서 반드시 끝까지 그에 상응하는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우성 2022.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