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 폐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운영업체는 더는 사업 유지·운영이 어렵다며 지난 2일 폐업 신청서를 시에 제출했고, 시는 터미널 운영을 지속할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이를 승인했다. 2004년 문을 연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코로나19 사태로 증가한 자가용 운전자, 경강선, 수서발 고속열차 개통 등의 영향으로 2019년 하루 평균 6천700명이던 승객 수가 현재는 3천500명으로 줄었다. ⓒ연합뉴스 202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