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는 창간 23주년 기념 여론조사에서 "귀하께서는 현 윤석열 정부에서 검찰을 얼마나 신뢰하십니까?"라고 직접적인 질문을 던졌다. 조사 결과, 56.4%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특히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강한 불신 응답이 46.2%에 달했다. 반면 "신뢰한다"는 응답은 41.7%였다. 그중 "매우 신뢰한다"는 강한 신뢰 응답은 27.4%였다.
이어 "현 정부의 검찰이 지난 정부 때와 비교할 때 신뢰성 면에서 조금이라도 더 좋아졌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더 나빠졌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더 나빠졌다"는 응답이 54.3%를 기록했다. 반면 "더 좋아졌다"는 응답은 39.3%였다. ⓒ이은영 202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