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첫번째는 1979년 제5회 충북농악제 출전 당시 소고를 치며 재주를 부리던 무동들. 마을 청소년·어린이로 구성됐다. 두번째는 충북농악제 출전을 알리는 막지리 기수들. 사진 속 깃발에는 한자로 '군북면 막지리'라 적혀 있다. 이수길씨는 마을이 수몰되며 깃발이 사라졌다고 아쉬워했다. 세번재는 풍물복을 입은 상쇠 깅봉학씨가 꽹과리를 들고 단체 최우수상과 개인 특상을 수상하고 있다. 트로피를 든 사람이 이수길씨. 트로피는 군에 기증했다. (사진제공 : 이수길씨) ⓒ월간 옥이네 2023.04.24